대만 타이베이, 2025년 7월 30일 – AI 및 안면인식 기술의 선두주자인 CyberLink Corp. (5203.TW)가 온프레미스 서버 기반 안면인식 API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FaceMe® Platform 6.4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Windows, Ubuntu Docker, Red Hat Docker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 가능한 FaceMe® Platform 6.4는 기존의 안면인식을 넘어 Person Attribute Recognition(PAR), Person Re-ID, 딥페이크 탐지 등 보안 중심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속성 인식(PAR) API
기존에 제공되던 성별, 연령(성인/아동), 감정 인식 기능 외에도 FaceMe® Platform 6.4는 얼굴 외적인 특징을 분석하는 사용자 특성 인식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기능은 긴팔/반팔 등의 의류 유형, 색상, 모자나 가방 같은 액세서리 등을 식별할 수 있다. PAR 기능은 원래 FaceMe Security와 People Tracker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IP 카메라 이미지에서 시각적 식별 요소를 추출해 특정 인물의 탐색 및 추적을 용이하게 한다. 이 기능은 특히 실종 아동이나 수상한 인물과 같은 관심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이제 해당 API를 통해 개발자들은 CyberLink의 검증된 엔진을 활용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 재식별(Re-ID) API
FaceMe® Platform 6.4에는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인물 템플릿 간 시각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Person Re-ID API가 새롭게 추가됐다. 원래 People Tracker용으로 개발된 Person Re-ID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해야 하는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유용하다. PAR 기능과 결합하면 한 대의 카메라에서 감지된 사람을 다른 카메라에서도 다시 식별할 수 있어 보안팀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개인의 이동 경로를 재구성함으로써 감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빠른 식별 및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FaceMe Platform에 Re-ID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개발자는 표준화된 API를 통해 빠르게 연동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프로젝트 배포를 가속화하고, 시스템 보안성과 활용 유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FaceMe Platform 6.4의 추가 개선 사항
최신 버전의 FaceMe Platform은 성능, 보안,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 최대 95.5% 정확도의 딥페이크 탐지 기능
- Microsoft SQL Server 2022 지원
- 새로운 2D 안티스푸핑 엔진으로의 전환
- 하드웨어 부하 분산을 위한 다중 클러스터 구성 기능
- TLS 1.3 지원
CyberLink 제2사업부 CEO 메이 구(Mei Guu)는“우리는 보행자 속성 인식과 재식별(Re-ID) 기술을 FaceMe Platform에 통합하여 개발자에게 개방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우리가 보유한 성숙하고 높은 정확도의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CyberLink 개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주자 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음과 동시에 가파른 성장을 이루어 냈다. 그 결과 2000년에는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OTC: 5203)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등이 있으며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인 FaceMe® 역시 B2B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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