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쉽고 기능 좋은 사진 편집 어플 6종 추천(2024년 최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성능 좋은 사진 편집 어플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찍은 평범한 사진을 멋스럽게 꾸며 인스타에 올리고 내 삶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 올라온 사진 편집 어플은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 몇 개인지 셀 수조차 없을 만큼 많다. 얼핏 보기엔 기능도 다들 비슷해 보여 어떤 어플을 다운로드받아야 할 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우리는 평점이나 리뷰만을 보고 어플을 다운로드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다운로드한 어플에 만족하고 계속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어떤 어플은 기능이 부족하고 어떤 것은 광고가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성가시며 또 어떤 어플은 기능은 좋은데 유료라서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자주 편집하는 분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평점 높은 사진 편집 어플 다섯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포토디렉터(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iOS 지원)
사진 필터부터 고급 편집 기능까지 모두 갖춘 올라운더 편집 어플
포토디렉터는 게티이미지의 고급 스톡 사진을 이용할 수 있는 사진 편집 어플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에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없는 고급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토디렉터는 PC 버전도 있지만 사실 모바일 어플이 훨씬 유명한데 PC 버전 같은 경우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들이 많아 익숙한 편집기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 어플은 기능만 좋으면 갈아타기가 쉽기 때문에 포토디렉터를 많이 사용한다.
색보정, 콜라주 제작, 사진 속 물체 제거 등 손이 많이 갈 수 있는 정교한 작업에는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거의 반자동으로 가능한 점도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포토 애니메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정적인 사진에 움직임을 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사진 효과, 프레임이 포함되어 있어 원터치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유료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 버전에서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굳이 유료 버전이 필요 없는 어플이다.
많이 사용하는 기능:
- 사진 조명 및 색 보정
- 필터 및 사진 효과
- 하늘 대체
- 사진 리터칭, 적목 제거, 인물 사진 보정
- 사진에 애니메이션 효과 넣기
- AI 자동화 기술
- 셔터스톡 및 게티이미지 스톡 사진 제공
2. MyEdit(마이 에딧)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사진 편집
마이 에딧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사진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사진 편집 사이트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프로그램처럼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 방법을 익히지 않아도 누구나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누끼따기, 사진 속 개체 지우개, 크기 조정, 노이즈 제거 같은 고급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귀찮을 때 매우 유용하다.
3. 픽슬러
콜라주 템플릿을 이용해 간편하게 사진 콜라주 제작
픽슬러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직관적인 브러시와 프리셋 사진 효과, 오버레이 및 스타일 필터를 사용하여 사진을 흑백, 필름 또는 세피아 톤으로 원터치 변환할 수 있다.
픽슬러는 기본적으로 무료이지만 무료 버전에는 광고가 표시되며 일부 사진 편집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가볍게 편집하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충분한 기능이지만 사진을 어느 정도 다루어 본, 초보자 수준을 넘어선 사용자에게는 기능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 픽슬러 유료 버전을 구매하면 전문 편집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구독료가 만만치 않아(포토디렉터의 2배 정도)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4. 픽스아트
다양한 스티커, 필터, 콜라주 효과
픽스아트는 커뮤니티와의 연계성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료 버전에는 광고가 많이 다소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진 편집을 처음 하는 사람도 스티커, 콜라주 템플릿, 텍스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을 할 때 픽스아트의 필터, 효과, 오버레이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효과" 메뉴에는 사진을 빠르게 자르고 크기를 조정하고 뒤집거나 보정하는 등 원터치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트렌디한 필터, 다채로운 텍스트, 복제 옵션 및 사진에서 물체를 제거하는 지우개 툴도 완성도가 매우 높다.
다른 무료 편집 앱과 달리, 픽스아트는 심지어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는 "모션" 효과도 제공한다.
픽스아트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싼 유료 버전 구독료이며, 포토디렉터에서 지원하는 하늘 대체, 광선 같은 전문가용 기능이 없다는 점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5. 스냅시드
원터치로 적용할 수 있는 프리셋과 필터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사진 편집 어플을 찾고 있다면 스냅시드를 사용해 보자. 전문가 수준의 편집 도구, 색상과 노출을 조정하는 옵션, 모든 이미지를 완벽하게 만드는 선택적 편집 도구를 갖춘 스냅시드의 강력한 기능은 모바일 기기용 편집 어플을 찾는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충분하다.
편집 플랫폼은 단순하고 효율적이지만 커브, 선택 브러시, 세부 조명 및 색상도 등 다소 복잡한 기능이 동일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사진 편집 경험이 있는 경우 다양한 옵션과 함께 나중에 사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양"을 레이어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스냅시드의 인물 사진 편집 기능을 사용하면 피부를 보정하거나 눈을 더 똘망똘망하게 만드는 등의 작업도 가능합니다. 렌즈 블러 툴에는 보케 같은 고급 효과도 포함되어 있다.
스냅시드에는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는 그 어떤 앱보다 다양한 편집 기능과 필터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 모든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6. 어도비 포토샵 카메라
아마추어 사용자들을 위한 포인트 앤 샷 스타일 편집 환경
포토샵 카메라에는 Adobe Sensei라는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진을 촬영하기 전이나 후에 마스크, 특수 효과 및 일부 사진 수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렌즈"라고 불리는 필터 효과는 원터치로 사진을 완전히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어도비는 어플에 계속해서 새로운 렌즈를 추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렌즈를 사용해 미리 정해진 양식의 사진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즉, 이 앱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포인트 앤 샷 사진으로 창의력을 보다 쉽게 발휘할 수 있는 용도에 특화되어 있다. 사진 애니메이션, 하늘 대체, 보케 효과 등 전문가용 기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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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 어플 관련 FAQ
1. 사진 편집 어플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만큼 터치 환경에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정교함은 다소 포기하더라도 대부분의 사진 편집 작업을 터치나 최소한의 드래그 동작만으로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밖에서 사진을 편집하는데 지나치게 정교한 동작이 필요하면 사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2.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편집할 때 추천할 만한 어플은?
포토디렉터와 스냅시드를 추천한다. 포토디렉터는 거의 모든 사진 편집 작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스냅시드는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어플이다.
3. 사진 편집 어플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능?
기본적으로 사진 자르기, 회전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문구를 추가할 수 있는 자막 기능도 필요하며, 사진의 전체적인 색감을 바꿀 수 있는 필터, 각종 사진값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히스토그램, 부가적으로 캐리커쳐나 시네마 그래프도 만들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